2023년 첫 해외여행,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프, 말라카, 페낭, 랑카위 ) 중 겪은 일을 바탕으로 방문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공유합니다.
TBS 버스 예매하기
많은 블로그를 참고하여 쿠알라룸프르 -> 말라카 버스 예매를 준비했으나 막상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참고사항이 있어서 짧은 순간이지만 진땀을 뺐다. 모두에게 해당될 사항은 아니겠으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특히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미리 아시면 좋을 것 같아 몇 가지 정리한다. 참고로 나는 말라카에 가는 버스 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쿠알라룸프르 -> 말라카 TBS 버스 온라인 예매
현장 예매도 가능하나 주말의 경우 혹시 모를 매진 상황이나 줄을 길게 서야 할 수도 있어 온라인 예매를 추천한다. 물론 말라카 가는 버스는 매우 많은 편이며, 버스회사가 다양해서 하나 놓치면 다음 것으로 예매하면 되어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온라인 예매가 훨씬 시간이 절약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참고 현장, 토요일 현장구매 줄




인터넷 예매하는 방법
https://www.busonlineticket.com/
간단한 가입(폰번호, 이름, 이메일) 후 예매하면 BOTNEW 할인코드 입력하여 할인 받을 수 있음.
가입 없이 예매해도 상황에 따라 할인이 있기도 한 것 같다. 아래는 링크에 접속하면 뜨는 순서다.







인터넷 예매 완료 후 터미널에서 해야 할 일 (중요)

인터넷 예약을 완료했다면 기록한 이메일로 들어가서 티켓을 확인한다. 이것을 터미널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터미널에 가면 안쪽에 이렇게 인터넷 예매자 티켓 교환하는 곳이 있다. 메일로 받은 pDF 보여주면 티켓을 준다.
내가 당황한 부분은 인터넷 예매면 그냥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직접 교환이 필요했던 부분과, 내가 기록한 이메일이 지메일이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접속 국가가 바껴서 그런지 본인인증을 해야 했는데 본인인증은 원래 번호라 로밍을 안 한 상태에선 본인 인증이 불가했던 것. 잠시 당확했다가 노트북으로 로그인해서 받은 pdf 파일을 보여주고 성공!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게 기다려주시고 나중에 엄지척까지 해주셨다…. ㅠㅠ


귀하게 얻은 티켓. 당황한 부분은 있었지만 현장구매보다 시간이 적게 걸렸기 때문에 인터넷 예매가 역시 맘 편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게이트를 확인해서 안내대로 따라가면 아래층에 탑승구가 연결된다.
만약 배가 고프다면
게이트로 내려가기 전 간식은 로비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종류가 많다. 탑승구에도 작은 편의점이 있긴한데 종류가 적다.






아래는 승차구역에 있는 간이 편의점


빵 음료를 판매한다. 버스에선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다 먹는 걸 추천한다.
버스 탈 때 꿀팁

1. 가벼운 잠바 챙기기, 에어컨 빵빵해서 춥다. 미리 챙긴 잠바 덕에 따뜻하게(?) 잘 왔다.
2. USB 포트 충전기 챙기기, 핸드폰 충전 가능하다.
3. 안전벨트 없음, ㅋㅋㅋ
4. 쾌적하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말라카는 쿠알라룸푸르 보다 더더더 기대되는 곳이다. 말라카에서의 여정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