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체낭비치 코인세탁 두 곳을 이용했다. 왠만하면 코인 세탁을 추천한다. 여행 중에 뽀송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고 즐거움이고 여행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니까.
체낭비치의 코인 세탁 두 곳을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아이들 수영 후 세탁 및 건조에 유용하길.
Melati Laundry와
Cenang Laundry
왼쪽 하트가 Melati 오른쪽 아래 하트가 Cenang
1. Melati Laundry
LG 세탁기 건조기다. 장점이라기 보단 팩트.
Cenang에 비해 저렴하다. 기본 25분 세탁 6링깃, 건조 5링깃이고 세제 1링깃 총 12링깃이다.
길 안 쪽에 있어 기다리는 동안 조용히 쉬기 좋다.
1링깃 지폐나 10링깃 지폐를 준비할 것. 그래야 딱 힐요한 만큼만 토큰을 바꿀 수 있다.
2. Cenang Laundry
기본 세탁 7원, 건조 8원으로 Melati보다 가격이 있으나 세제와 소프트너가 제공된다. 세탁과 건조하고 나서 향기가 참 좋았다. 여행이 길어지면서 옷을 손으로 빨아도 말리기가 애매해서 쾌쾌한 냄새가 날 뻔했는데 건조기 덕에 살았다. 기다리는 공간이 쾌적하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한다. 체낭비치 유명맛집 telega 옆이다.
아래가 세탁기 위에가 건조기 라인이며 토큰 넣는 곳은 중앙에 있어서 wash/dry 표에 맞게 토큰을 넣으면 끝이다. Wash 25분동안 주변 면세 초콜릿 가게를 구경하거나 30분짜리 발마사지를 받고 다시 와서 건조기에 넣고 또 주변을 둘러보면 시간은 잘 간다.
마지막 건조 10분 기다리며 쓰는 중.
랑카위 짱이다. 완전 강추.